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뉴욕 메츠 3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로ㅆ 메츠와의 원정 3연전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성적도 나쁘지 않다. 강정호는 지난 15일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 1삼진의 기록.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3리 9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2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맷 조이스(좌익수)-조디 머서(유격수)-에릭 크라츠(포수)-후안 니카시오(투수)를 선발 출전시킨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