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역대 18번째 2700루타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7 20: 21

'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삼성)가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동점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허준혁의 3구째를 공략해 120m 짜리 우중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2호째. 승부는 원점.

이로써 박한이는 역대 18번째 2700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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