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삼성)가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박한이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2,3호 아치를 터뜨렸다.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0-1로 뒤진 6회 두산 선발 허준혁에게서 동점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그리고 박한이는 4-2로 앞선 8회 두산 세 번째 투수 윤명준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박한이의 연타석 아치는 시즌 24번째이자 통산 833번째이자 개인 통산 2번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