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휴식을 취했던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경기에서 하루 휴식을 취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였기 때문. 보스턴 3연전에서 1경기 출전에 불과했으나 이날 경기에선 우완 투수 아론 산체를 맞아 선발로 나선다. 최근 7경기에선 타율 1할6푼(25타수 4안타)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조나단 스쿱(2루수)-라이언 플라허티(3루수)-프란시스코 페냐(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마이크 라이트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