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토프리뷰] LG 장진용, 올 시즌 첫 기회 살릴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24 11: 43

LG 트윈스 선발투수 장진용이 올 시즌 첫 1군 무대를 앞두고 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7차전에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다.
장진용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69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군에서 11경기 32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40을 올린 바 있다. LG는 5선발을 맡아왔던 이준형이 무릎 통증으로 지난 18일 엔트리서 제외됐다. 19일 잠실 KIA전부터 선발투수들이 나란히 4일 휴식 후 등판했는데, 대부분 고전하며 최근 4경기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장진용이 넥센을 상대로 반전투를 펼칠지 주목된다.

반면 넥센은 선발투수로 좌완 금민철을 올린다. 금민철을 올 시즌 4경기 9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고 있다. LG전 통산 성적은 32경기 78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3.81. 금민철이 올해 첫 LG전에서 호투를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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