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리우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 전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4 16: 40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 등 한국마사회 대표단 일행이 24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6 리우하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격려하고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현명관 회장은 김정행,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함께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로 개선관과 월계관을 방문한 일행은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배드민턴, 펜싱, 체조, 핸드볼, 유도, 태권도, 역도, 레슬링 등 8개 종목 275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격려금 2억 원을 정몽규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장에게 전달하며 “목표를 위해 땀 흘려온 우리 선수들이 리우올 림픽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국위선양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요즘 한국 경제가 어려워 국민이 많이 힘들다. 리우올림픽이 국민에게 재출발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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