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면 OK...후지필름,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 글로벌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6.29 18: 50

 한국후지필름은 포토프린터 신제품 ‘인스탁스 쉐어2(Instax Share SP-2)’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스탁스 쉐어2는 스마트폰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다.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사진 해상도를 높이고 인화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화 품질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89.5mm(가로) X 131.8mm(세로) X 40mm(두께)의 크기인 인스탁스 쉐어2는 무게가 250g(배터리, 필름 제외)이다.
인스탁스 쉐어2는 신기술 ‘레이저 노출 시스템’의 적용으로 해상도가 기존 254dpi에서 320dpi로 높아졌다. 한층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 인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 사진 데이터의 전송부터 출력까지 16초가 소요되던 시간이 10초로 단축됐다.

또 인스탁스 쉐어2는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식 배터리 방식을 지원한다.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인스탁스 쉐어2는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용 모바일앱에도 새로운 편집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진의 명도, 대조, 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커스텀 필터’부터 2~4개의 사진들을 하나의 필름에 합치는 ‘콜라주 템플릿’, 하나의 사진을 2개의 필름에 분할하여 담을 수 있는 ‘분할 템플릿’까지 새로운 필터와 템플릿이 추가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국후지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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