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페더러, 나란히 윔블던 32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30 08: 03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가 나란히 윔블던 테니스대회 32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서 아드리안 만나리노(55위, 프랑스)를 3-0(6-4 6-3 7-6(5))으로 완파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유일하게 그랜드 슬램 대회 3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페더러는 마르커스 윌리스(772위, 영국)를 3-0(6-0 6-3 6-4)으로 따돌리고 32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윔블던 남자단식 사상 최다인 8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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