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다나카 상대로 안타 작렬(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30 09: 03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다나카의 6구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3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다나카의 초구 90마일 짜리 싱커에 우전안타를 작렬,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다나카와 통산 상대전적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8일 양키스와 4연전 첫 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후 안타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초 필더의 2루타 후 앤드루스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양키스도 2회말 헤들리의 솔로포로 반격, 1-1 동점을 만들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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