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도망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나지완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4회 1사 후 스캇 맥그레거를 상대로 좌월 큼지막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나지완은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으로 시즌 13호포를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달아났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