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이와쿠마 상대로 2루타 폭발(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04 05: 15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시즌 9번째 2루타이자 2경기 만의 안타였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했다. 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와쿠마의 다소 높은 싱커(87마일)를 받아쳐 우중간 2루타로 연결시켰다.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크리스 데이비스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시애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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