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빅버드에 챔피언 광장 조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07 10: 10

수원 삼성이 10일 열릴 '수원더비'를 앞두고 '챔피언 광장'을 조성한다.
빅버드 중앙광장 야외무대에 설치될 챔피언 광장에는 그 동안 클럽하우스에 전시 중이었던 K리그 4회, FA컵 3회 등 역대 수원삼성이 획득한 22개의 트로피를 모두 전시해 팬들에게 공개하며 트로피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챔피언광장 트로피전시는 일반팬에게 공개된 적 없던 우승 트로피를 축구수도 수원을 함께 건설한 팬분들과 함께 공유해 21년간 수원을 지켜온 진정한 주인은 바로 수원팬과 수원삼성이라는 자긍심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 됐다.

그리고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위해 수원의 역대 우승기록 등이 수록되어 있는 ‘수원더비 기념티켓’을 각 게이트에서 배포하며 선수단 입장시와 하프타임에 퍼포먼스 용도로 활용되는 ‘퍼포먼스용 비닐봉지’도 제공한다.
또한 수비수 이정수가 최근 본인의 득녀를 함께 축하해 준 팬분들을 위해 ‘득녀 기념 감사떡’을 선물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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