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우범 삼성 감독,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7.08 19: 42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최우범 삼성 감독의 미소는 멈추지 않았다. 단단한 팀 플레이에 대해서 대견스러워 하면서 포스트시즌 이상의 삼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8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롱주와 2라운드 경기서 '큐베' 이성진과 '룰러' 박재혁이 활약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8승(3패)째를 올리면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5연패를 당한 롱주는 시즌 9패(2승)째를 기록 하면서 10위로 주저앉았다. 

경기 후 최우범 삼성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과 코치에게 감사한다. 연습분위기가 좋아서 이길거라고 생각하면서 왔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선수 한 명이 잘 하는게 아니라 다섯 명 모두 자기가 해야할 플레이를 다하고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면서 "지금 1등인데 만족하지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힘주어 향후 활약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우범 감독은 "마지막으로 항상 신경써주시는 사무국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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