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한항공 출신 하경민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7.19 10: 22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하경민(전 대한항공)를 영입했다. 
하경민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하여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소속팀 및 대표팀에서 주전센터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하경민 선수는 이번 시즌 전 소속팀과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며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구단 측은 "전성기는 지났지만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삼성화재 센터진 경기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경민의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외국인 선수가 합류하는 내달 중국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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