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제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20일 결장 후 21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22일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아담 프래지어(2루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앤드루 매커친(중견수)-맷 조이스(우익수)-데이비드 프리스(3루수)-존 제이소(1루수)-조디 머서(유격수)-에릭 프라이어(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은 시즌 1승3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하고 있는 우완 투수 맷 가르자다. 강정호는 대타로 대기한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