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2종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02 16: 24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두 제품은 상판 글라스 아래 탑재한 LED로 실제 불꽃과 유사한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눈으로 제품의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년 5월 첫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부드러운 움직임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자석 방식으로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해 요리 후 더욱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하고 있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절하는 ‘슬라이드 컨트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 퀵스톱, 타이머, 어린이 보호 기능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출고가 기준 229만 원이며,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179만 원이다.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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