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타입-C 적용 256GB USB 3.0 개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02 16: 29

바른전자가 국내 최초로 타입-C 단자가 적용된 ‘256GB USB 3.0’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른전자에 따르면 이번 개발에는 낸드 플래시(NAND Flash) 16개 적층 기술을 적용했다. USB 3.0은 기존 USB 2.0 제품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USB 3.0(128GB, 256GB) 제품은 연속 읽기속도 140MB/s, 연속 쓰기속도 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대용량 파일을 송수신 할 수 있다.
또 이번 제품은 256GB의 대용량으로 풀HD 동영상 31시간, 사진 4500장, 노래 4500곡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다. 고해상도 사진, MP3, 영화, 프레젠테이션, 그래픽 파일 등 자주 이용하는 미디어와 중요 문서를 모두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ABI리서치에 따르면 USB 타입-C 출하량은 올해 60억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2019년 시장규모는 90억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바른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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