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1일 COL전 1번타자 우익수 선발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11 06: 15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다. 10일 콜로라도전은 교체로 나왔지만, 이날은 2경기 만에 선발로 시작을 연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주릭슨 프로파(1루수) 엘비스 앤두르스(유격수) 딜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즈. 

콜로라도에서는 좌완 호르레 델라로사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7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교체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지만 볼넷을 얻어 6경기 연속 출루하고 있는 추신수의 기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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