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장혜진, 양궁 여자 개인전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1 22: 43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LH)이 막차로 8강에 합류했다.
11일(한국시간) 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서 북한의 강은주를 세트 점수 6-2(27-27 28-24 29-27 27-27)로 제압했다.
장혜진은 1세트를 27-27로 비겼지만 2세트서 28점을 쏘며 24점의 강은주에게 세트 점수 3-1로 앞섰다. 장혜진은 3세트서도 초반 뒤지다 두 발을 내리 10점 쏘며 29점을 획득, 27점의 강은주를 따돌렸다.

장혜진은 4세트 첫 발을 10점 정중앙에 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장혜진은 결국 27-27로 비기며 남은 점수 1점을 획득, 경기를 마무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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