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최원태 무너뜨리는 투런…두산 통산 3000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13 19: 25

 김재환(28, 두산 베어스)이 승기를 가져오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의 통산 3000번째 홈런이다.  
김재환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서고 있던 4회말 2사 1루에 나와 최원태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에 2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28호 홈런이자 팀의 통산 3000호 홈런이었다. 팀 3000홈런은 역대 4번째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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