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토토프리뷰] LG 허프, 두 번째 고척돔 등판 결과는?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25 11: 25

LG 트윈스 좌완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두 번째 고척돔 경기에 나선다.
LG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허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허프는 올 시즌 7경기 37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21일 고척 넥센전에 나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집중타를 맞으며 선발승에는 실패했지만, 넥센 타선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허프가 이번에는 선발승에 성공, 5위권 진입을 바라보는 LG에 힘을 더할지 주목된다. 

반면 넥센은 신예 우투수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최원태는 올 시즌 12경기 52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6월 25일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최원태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에 가속페달 역할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6승 6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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