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TX 10 신제품 파스칼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톱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25 15: 58

 ㈜엠에스아이코리아(MSI)는 25일 서울 용산 드마리스에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 시리즈 그래픽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과 볼텍스 G65VR SLI 게이밍 데스크톱 등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게이밍 노트북 GT·GS·GE 시리즈 3종과 볼텍스 G65VR SLI 등 GTX 10 신제품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 
MSI코리아에 따르면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TX 10 그래픽은 이전 세대보다 약 40% 가량 성능이 향상됐다.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FHD 최상급 세팅으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특히 GT83VR 타이탄 SLI와 볼텍스 G65VR SLI는 GTX 10 그래픽을 듀얼로 구성한 SLI 시스템으로 동급 최강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MSI코리아는 강조했다.

또 MSI는 GTX 10 그래픽에 맞춰 더욱 강화된 ‘쿨러부스트’ 쿨링 솔루션을 신제품에 적용, 발연 문제를 잡아냈다. 히트파이프 수를 최대 15개로 늘리고 쿨링 효율을 강화한 신형 ‘월윈드 블레이드(Whirlwind blade)’ 쿨링팬을 도입해 내부의 열을 기존보다 30% 가량 신속하게 배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이 통합된 ‘드래곤 센터’, 게임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곳을 탐지하는 ‘사운드 트래커’ 기능이 추가된 ‘나히믹 2’ 입체음향 솔루션, 풀컬러 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탑재 모델에 한해 LED 점멸로 게임의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게임 센스’ 기능도 적용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MS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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