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년형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출시...219만9천원부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25 17: 51

 삼성전자가 25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김치냉장고에 적용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메탈그라운드' 기술은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 속에 보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0.3℃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지펠아삭 M9000은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커튼+(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된다. 또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등과 함께 ‘메탈그라운드’의 정온력을 자랑한다.

메탈쿨링커튼+는 기존보다 넓어진 냉기 토출구를 통해 더 강한 냉기가 뿜어져 나와 외부 온기 유입과 내부 냉기 유출을 방지해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 메탈그라운드는 우수한 보냉 효과를 갖춘 ‘메탈쿨링김치통’으로 신선함과 편리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삼성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개발해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에 적용했다.
이 밖에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별미김치ㆍ묵은지ㆍ육류 숙성이 가능한 전문숙성 기능과 다양한 보관 기능, ▲정기적으로 냉기를 쏘아주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등의 기능을 갖췄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ℓㆍ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1개 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19만 9000~559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