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최원태에게 투런포...시즌 16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25 18: 47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25일 고척 넥센전에 6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LG는 4-0으로 리드 폭을 넓혔고,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지환은 LG 구단 유격수 중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유지현의 1994시즌 홈런 15개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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