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31일 대구 넥센전서 0-0으로 맞선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렸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2루서 넥센 선발 박주현의 4구째를 밀어쳐 좌중월 투런포(비거리 115m)로 연결시켰다. 시즌 10호째. 이로써 구자욱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