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샬케 04 원정에서 값진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의 6-0 대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역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6분 선제골을 성공시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하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는 문전에서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0골을 넣고 득점왕에 올랐던 레반도프스키는 브레멘전에서의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초반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1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7분 조슈아 킴미히의 추가골을 도우며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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