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혼술남녀' 박하선, '자뻑'도 밉지 않은 노그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8 10: 42

자아도취도 아름다운 박하선이다. 
27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와 진정석(하석진 분)은 와인동굴에 함께 가게 됐다. 박하나는 홀짝홀짝 술을 마셨고 진정석은 운전을 핑계로 그를 지켜봤다. 
두 사람은 와인 취향이 같다는 걸 알게 됐다. 신이 난 박하나는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손바닥을 들어보였고 진정석은 놀랐다. 하지만 이내 박하나와 손뼉을 맞추며 '퀄리티 있는' 매너를 보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혼술'을 즐기는 진정석으로서는 대단한 발전. 박하나는 점차 진정석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확신했다. 그래서 뽀뽀하는 상상까지 했다. 
급기야 박하나는 "나 남자 친구 있는 줄 알고 콩밭 타령하면서 싫어하셨는데 그거 질투였죠? 종합반 관리가 아니라 좋아하는 여자 관리 아닌가요. 저 좋아하는 것 맞죠?"라고 대놓고 물었다. 
진정석의 차에서 쫓겨난 '자뻑' 박하나이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귀여운 여주인공이었다. 술에 취해 "무슨 자신감으로 왜 그랬어"라고 자책했지만 그러면서 진정석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되며 앞으로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하선이 로맨스 코미디의 정점을 찍고 있다. 시트콤에서 쌓은 '웃픈' 연기에 달콤한 매력을 더해 '혼술남녀'의 인기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 그야말로 '고퀄리티' 여주인공인 셈. 
매력만점 박하나를 연기하는 박하선 덕분에 '혼술남녀'는 오늘도 맛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혼술남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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