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일 NYY전 2번 좌익수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01 05: 39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3경기 연속 선발출장한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김현수는 테이블세터로 타순이 상승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J.J. 하디(유격수) 조나단 스쿱(2루수) 마이클 본(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요바니 가야르도.

양키스에선 우완 마이클 피네다가 선발로 나온다. 올 시즌 31경기 6승11패 평균자책점 4.78. 아직 맞대결 기록은 없다. 최근 3경기 8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현수가 볼티모어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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