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美포브스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28 09: 20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츠 선수로 평가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페더러가 3600만 달러(약 412억 원)의 가치로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인정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을 지휘한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34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골프 선수 필 미컬슨(미국)이 2800만 달러로 3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3관왕에 빛나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2500만 달러로 4위였다.
지난해 1위였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300만 달러로 5위에 자리했다.  
축구 양대 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각각 1900만 달러, 1500만 달러로 6,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팀 부문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가 6억 6000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레알과 바르사는 4, 5위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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