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한국철도시설공단 LTE-R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사 선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1.14 16: 46

 노키아는 한국철도시설공단(KRNA)의 철도 운영 및 직원 서비스를 위한 세계 최초 LTE-R 광대역 네트워크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TE-R 네트워크 적용은 2018년 국제 스포츠 행사 준비 과정의 일환이다. 원주와 강릉을 잇는 노선에 적용될 예정이다. 원주와 강릉 사이의 열차, 역 그리고 다른 철도 시설간의 초고속 통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KRNA는 한국의 철도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TE-R 기술에는 철도 운영사의 미션 크리티컬 필요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4G LTE 기술이 채택됐다. 이 네트워크는 최대 시속 250km의 초고속 상용 철도 서비스의 운영과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는 추후 공공 안전을 돕는 재난망 LTE 네트워크는 물론 해운 수송 운영을 돕는 VHS와 TRS과 연계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LTE-R과 호환돼 LTE-R표준화를 정의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에 노키아는 RAN(Radio access network) 기반의 노키아 NetAct(최초의 주요 가상 모바일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기지국(eNodeBs)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LTE-R 장비 공급은 KT 컨소시엄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노키아는 기지국 및 메인 중계기 중심으로 국내 제조사는 주제어 시스템과 기지국 주요 물량을 중심으로 공급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