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산하 전문위원회 중 경기운영위원회를 소폭 개편했다.
KBO는 21일 조직 개편 및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김용희 전 감독이 신임 경기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대신 올해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재박 운영위원이 임기를 마치면서 물러났다. 김재박 위원장은 지난 7년간 경기운영위원 업무를 해왔다.
신임 김용희 운영위원과 함께 기존 한대화, 김시진, 조종규, 임채섭 위원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한편 KBO는 조직개편에서 공정한 리그 실현을 위해 신설된 클린베이스볼센터장에 정금조 부장을 임명했고, 운영팀 박정근 과장도 클린베이스볼센터 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보팀의 남정연 과장은 차장으로, 신동백 사원은 대리로 각각 승진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