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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즌트' 컴백 앞둔 박경, 규현과 라이브 절친톡에 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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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규현이 박경의 컴백에 큰 힘(?)을 보탰다. 

17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프레즌트(Mnet present)'를 통해 박경이 첫 미니앨범 '노트북' 발매를 자축한 가운데 여자친구 은하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박경은 지난해 발매한 '자격지심'에서 은하와 입을 맞춘 바 있다. 

이어 박경은 절친들과 실시간 라이브 톡을 주고받았다. 그는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형 지금 절친 톡이에요. 조금 있으면 제 새 앨버이 나와요. 응원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규현은 "경아 ㅋㅋㅋ 절친 톡이라고?"라며 "맞아 우리 절친이지"라고 반겼다. 하지만 이내 "오글오글 대박"이라는 답을 보내 박경을 좌절하게 했다. 

'오글오글'은 박경이 앞서 발표했던 노래. 박경은 "규현 형이 제 새 앨범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섭섭해했지만 이내 '오글오글' 라이브 무대로 마음을 달랬다.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은 18일 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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