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크랭크업..청춘콤비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24 07: 58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청년경찰’이 크랭크업했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청년경찰’이 지난 23일,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극 중 박서준은 의욕만 앞선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았으며 강하늘은 이론만 앞선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아 3개월동안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기준과 희열은 예측 불가, 대체 불가한 콤비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촬영을 마친 박서준은 “나의 가장 뜨거운 시절을 아낌없이 담아낸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후회 없는 시간을 함께해주신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 드리고 개봉할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늘은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 환경에서 촬영한 것 같다. 사람 만나는 행복함이 있었던 작품이었고 정말 고마운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52회차 동안 굉장히 춥고 어려운 액션신도 많았는데 아무도 안 다치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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