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소속사 '형제'인 보이그룹 인피니트를 위해 팬미팅 MC 마이크를 잡는다.
24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석은 오는 3월 3~4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인피니트 무한대집회3'에 진행자로 무대에 오른다.
김민석과 인피니트는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식구이자 비슷한 또래의 '절친' 사이다. 김민석은 SBS '피고인' 촬영 때문에 잠 잘 시간도 부족하지만 형제와 같은 인피니트를 위해 기꺼이 나섰다.
'무한대집회'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인피니트 멤버들이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는 대규모 팬미팅 행사다.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인피니트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김민석은 MC로 나서 인피니트 멤버들과 소탈한 대화를 나누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워낙 친한 사이라 이들의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석이 '무한대집회3' MC를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SBS '닥터스'와 '피고인'에 연달아 출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피고인'에서는 현재 성규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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