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다양한 꼬치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꼬치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김준호와 박나래, 배우 후지이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사카식 ‘구시카쓰(일본식 꼬치튀김)’를 그대로 재현한 디저트 꼬치 튀김을 먹기 위해 ‘꼬치 빨리 끼우기 대결’을 펼쳤다.
준비된 각종 꼬치 재료들을 가장 먼저 끼워서 완성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시영이 ‘한국대표’, 후지이 미나가 ‘일본대표’, 박나래가 ‘중국대표’로 출전했다.
본격대결 전, 후지이 미나는 한 때 열풍을 일으켰던 ‘PAAP(아이 해브 어 팬~)'을 패러디 해 “아이 해브 어 토마토~ 아이 해브 어 꼬치~ 응~ 토마토꼬치~“로 개사하는 귀여운 출사표를 던졌고 박나래는 ”처음 본 남자도 한 번에 꽂히고, 꽂는 것만큼은 자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김준호는 “꼬치를 빠르게 꽂으려면 아귀힘이 좋아야 한다”며 시범을 위해 이시영의 손을 덥석 잡았지만, 생각보다 센 손아귀 힘에 놀라 “놔, 놔!”라고 다급하게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디저트 꼬치 튀김 대결이 펼쳐질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3대천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