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미국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왕좌의 게임’ 프로듀서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에드 시런이 게스트 스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드 시런이 아리아 스타크 역의 메이지 윌리암스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며 “우리는 메이지를 놀래켜 주기 위해 수년간 에드 시런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려고 노력해왔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서도 ‘왕좌의 게임’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스노우 패트롤의 게리 라이트바디부터 콜드플레이의 윌 챔피언, 시규어 로스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왕좌의 게임’ 측은 시즌7에 또 다른 유명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고 이제까지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일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은 4월 방영 예정이었다가 연기 돼 오는 7월 16일 첫 방송되며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워너 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