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페더러, 세계랭킹 6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21 11: 09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 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페더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끝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한 뒤 세계랭킹 10위서 네 계단 도약한 6위에 자리했다.
페더러는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서 두 차례나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17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앤디 머리(영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4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92위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고,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가 137위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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