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 최민수 대체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23 11: 27

부상 낙마한 신태용호의 골키퍼 이준(연세대)을 대신해 최민수(VfB 슈투트가르트 유스팀)가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전 소속팀서 입은 코뼈 골절로 인해 제외된 이준을 대신해 최민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한국과 독일 이중국적자(한국인 어머니 독일인 아버지)로,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된 경력이 있다.

그러나 공식 경기 출전 경력이 없어 FIFA 규정상 U-20 대표팀 소집 및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수는 23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드필더 이승모(포항스틸러스)도 소속팀서 입은 부상으로 정밀검사 결과 갈비뼈 실금으로 드러나 전열에서 이탈했다. 대체 발탁은 하지 않는다.
신태용호는 이날 오후 수원으로 이동해 오후 4시께 화성시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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