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존박 "파티서 만난 女..박명수 닮아 비상탈출 시도"

가수 존박이 파티에서 박명수 닮은 여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존박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여자 때문에 비상탈출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존박은 "대학교 때 정말 열심히 놀았다"라며 "댄스파티에 가서 술이 취했는데 여성 분이랑 춤을 추다가 밖으로 나갔는데 기숙사로 끌고 가더라. 방에 들어가서 불을 키고 여성분의 얼굴을 처음 봤는데 딱 명수형처럼 생겼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순간 정말 죄송하지만 튀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킨십을 시도하길래 화장실에 간다고 했다"라며 이후 비상탈출을 시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