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김지훈·지현우·임지은...‘도둑놈 도둑님’ 황금 라인업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4 17: 05

배우 임지은까지 합류하며 ‘도둑놈 도둑님’의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임주은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임주은이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로, ‘메이퀸’,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 등을 집필한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엄마’, ‘불새’ ‘러브레터’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서현, 지현우, 김지훈 등이 ‘도둑놈 도둑님’의 출연을 확정했다.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등과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현은 연기자 데휘 4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꿰찼다.
김지훈은 극 중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았으며, 지난해 방영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후 곧바로 ‘도둑놈, 도둑님’으로 합류한다.
지현우는 ‘도둑놈 도둑님’에서 잘생긴 외모의 도둑 장돌목으로 분해 서현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이후 6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지은은 윤화영 역을 맡아 ‘도둑놈 도둑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마지막에 주인공 4인방에 합류하며 황금 라인업에 정점을 찍었다. 네 명이 한 드라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은 현재 방영 중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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