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남궁민, '조작' 출연 확정.."진지한 매력 보일 것"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0 08: 42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됐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해치는 기자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정흠 PD와 김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을 연기한다.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어 비리를 찾아 맞서 싸우는 역할이다. 

남궁민 소속사 관계자는 "전작이었던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조작'은 '김과장'과는 다른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촬영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엽기적은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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