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나니아 연대기4:은의자', 7년만에 귀환..'캡틴' 감독 확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7 15: 2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나니아 연대기'가 7년만에 돌아온다.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나니아 연대기'의 4번째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 : 은의자'의 감독이 확정됐다.
조 존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 존스톤 감독은 그간 '쥬라기 공원 3',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쥬만지' 등의 연출을 맡았다. 

각본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네버랜드를 찾아'를 쓴 데이빗 매기가 담당한다. 데이빗 매기는 지난 해 6월 초안을 완성했다고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C.S. 루이스의 동명의 연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지난 2005년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개봉했으며 이후 2008년 '캐스피언 왕자', 2010년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차레로 선보였다. 지난 시리즈가 모두 15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은의자'는 '나니아 연대기' 연작 소설 중 6번째 이야기로 새벽 출정호의 항해' 1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전언이다. / nyc@osen.co.kr
[사진] '나니아 연대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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