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처음 투표에 나선 스타들과 20대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설레는 얼굴을 하고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스타들과 20대 스타들의 명랑하고 쾌활한 투표 인증샷은 기특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였다. 제18대 대선 당시 젊은층 투표율이 낮았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대선은 분위기가 다르다. 젊은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처음 대통령 선거 투표에 나선 스타들은 올해 1994년생으로 생애 첫 대통령 선거 투표에 나섰다. 걸그룹 AOA의 설현, 트와이스의 나연, 지효, 정연, 걸스데이의 혜리, 프리스틴의 나영, 로아, 유하, 멜로디데이의 유민, 예인, 차희,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배우 박혜수, 진세연, 채수빈, 여진구, 공명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프리스틴의 나영, 로아, 유하, 멜로디데이의 유민, 예인, 차희,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걸스데이의 혜리, 채수빈, 진세연, 여진구, 공명 등은 앞서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 때 이미 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박혜수는 9일 대통령 선거 당일 SNS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고 투표소를 찾은 트와이스의 나연과 지효, 정연은 취재진 앞에 섰다.
박혜수는 자신의 SNS에 “설레는 첫 투표! 가족 다 함께 다녀왔어요. 우리 모두 꼭꼭 투표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수지는 인증샷 대신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생애 첫 참정권을 행사한 스타들을 비롯해 20대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도 이어졌다. 가수 조권, 인피니트의 엘, 허영지, 배우 박소담, 박신혜, 공승연, 나인뮤지스의 경리, 씨스타의 소유, 씨엔블루의 이종현, 도희 등이 대선 투표 당일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권은 “소중한 나의 한표 ! 20170509.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박신혜는 “어버이날 아부지랑 낚시하고 돌아와서 투표하기. 잊지 말고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아빠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조현영은 “투표는 우리들의 권리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투표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글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