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투타 모두 집중력 돋보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13 22: 10

삼성이 꼴찌 탈출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은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9위 kt와 1경기차로 좁혔다.
선발 윤성환은 3전4기 끝에 3승째를 거두며 지난달 30일 대구 롯데전 이후 2연패를 끊었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은 1⅓이닝 무실점(1볼넷 2탈삼진)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리드오프 박해민은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뽐냈다. '포항의 사나이' 이승엽은 6회 쐐기 타점을 올렸다. 또한 포항 출신 김정혁은 선제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고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성환이 좋은 피칭을 했고 투수 타자 모두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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