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일 대구 한화전 '경북고의 날' 행사…1100여명 단체 관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19 08: 00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를 '경북고등학교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북고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 '국민타자' 이승엽을 비롯해 김상수, 정병곤, 최충연, 곽경문, 김현욱 BB아크 투수 코치가 경북고 출신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광판을 통해 6.25 전쟁 참전 경북고 출신 학도병 관련 동영상을 표출한다. 이날 경기에 1100여명의 경북고 동문들이 단체관람을 통해 모교애와 단합을 보여줄 예정이며 시구는 김준현 경정회장, 시타는 김병곤 전 경정회장이 맡는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북고등학교의 날과 더불어 구자욱 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기 전 특별 사인회와 구자욱 기념 티셔츠 선착순 증정, 애장품 경매 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셀카데이트(블루회원 대상) 등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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