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가 개봉 3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트랜스포머5'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4만 802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5332명이다.
트랜스포머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한 옵티머스 프라임과 인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트랜스포머5'는 지난 21일 개봉 당시 28만이 넘는 관객이 찾아 올해 평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 흥흥행 청신호를 켰다.
2007년 개봉된 '트랜스포머1'부터 2014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까지 매 시리즈마다 500만~800만의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에 이번 '트랜스포머5' 역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그 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하루'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4만 456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87만 199명이다. 이어 '미이라'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만 2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343만 776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5'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