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1위를 거머쥔 가운데, 블랙핑크, 몬스타엑스, 마마무 등 5팀이 컴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지드래곤이 '무제'로 볼빨간사춘기의 '남이 될 수 있을까'와 NCT127의 '체리밤'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방송 출연 없이 이뤄낸 결과로, MBC '쇼!음악중심'과 지난주 '인기가요'에 이어 다섯번째 트로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화려한 컴백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는 한 편의 뮤지컬처럼 흥겨운 매력의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블랙핑크는 걸크러쉬 대신 애교와 상큼함을 더한 매력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더욱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Shine Forever'부터 감미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박재정의 '시력', 섹시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나인뮤지스의 '기억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FT아일랜드, 티아라, iKON,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마마무, BLACKPINK, 나인뮤지스, 박재정, DAY6, 우주소녀, 맵식스, 펜타곤, 모모랜드, 엘리스, 이시은 등이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