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방송말미에 모습을 보인 약 5분만으로도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예능 뉴페이스, 에이핑크 손나은의 화려하게 등장이다.
앞서 싸이의 신곡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바. 에이핑크의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고 활약하면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뉴페이스’ 안무가 압권이다.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비주얼로 역동적이면서도 코믹한 싸이 특유의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는데, 이 모습 자체만으로도 예능에서는 보기 좋은 그림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손나은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방송 말미에 잠깐 소개됐을 뿐인데, 이미 관심이 뜨겁다. 싸이의 ‘뉴페이스’ 댄스로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제대로 달궈놓은 덕이다.
유재석과 하하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뜨겁게 열광했고, 손나은은 “최근 우리 곡 보다 더 많이 추고 있는 거 같다”며 멋쩍은 소감을 밝히기도.
앞서도 손나은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이어 ’런닝맨‘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예능 뉴페이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전원 불일치 미션’에 실패, 지석진이 ‘아이고 스티커’를 한 장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의 마음이 전원불일치가 될 경우 레이스가 성공리에 종료되는 미션. 하지만 미션은 쉽지 않았고,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다음주에는 에이핑크 손나은, 오하영, 가수 홍진영, 배우 손여은, 이선빈 등이 게스트로 출격,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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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