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정진호(29)가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정진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8차전에 1루수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0으로 앞선 2회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정진호는 SK 문승원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정진호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0으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