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0일 TS 4월 MVP 시상식…로저스·이정후·김상수 수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7 09: 57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 투수에 에스밀 로저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김상수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로저스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4⅓이닝동안 27탈삼진 10자책점 평균자책점 2.62로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된 이정후는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98타수 28안타)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는 9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동안 9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6홀드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로저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양현, 우수타자에 김규민을 선정했다. 양현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동안 12탈삼진 2자책점 평균자책점 1.74로 1승 1홀드를 기록했고 김규민은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푼7리(56타수 20안타) 3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양현, 김규민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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